중국에 구금됐을 때 전기고문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가 오는 8일 전주의 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습니다.
'김영환 석방 대책위원회'의 최홍재 대변인은 "김씨가 전주에 있는 지인의 개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검진을 담당할 의사는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검진이 중국에서의 '고문 물증'을 확보하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지난 4월 국가안전부에 구금됐을 당시 구타를 당하고 전기고문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영환 석방 대책위원회'의 최홍재 대변인은 "김씨가 전주에 있는 지인의 개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검진을 담당할 의사는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검진이 중국에서의 '고문 물증'을 확보하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지난 4월 국가안전부에 구금됐을 당시 구타를 당하고 전기고문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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