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저축은행 4곳 압수수색…여야 '정부 책임'
검찰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4곳을 압수수색하며 경영진의 불법대출과 자금횡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을 꾸린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고, 새누리당도 관리 감독에 실패한 금융당국을 비난했습니다.

▶ "공청회 열자"…"당원명부 재정비"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요구했고, 비당권파인 유시민 공동대표는 당원 명부 재정비를 촉구하며 맞섰습니다.
이번 주말로 예정된 중앙위원회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존속살해 5일에 1건 발생…25% 급증
지난해 자녀가 부모를 숨지게 한 사건은 모두 68건으로, 닷새에 한 건꼴로 일어났습니다.
5년 사이 25%나 급증한 존속살해 사건을 분석했습니다.

▶ 들끓는 경남 민심 '롯데 불매 운동'
프로야구 신생구단 NC 다이노스의 내년 1군 합류의 꿈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경남 도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롯데 상품 불매 운동 등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입니다.

▶ 올랑드 당선… 17년 만의 좌파 대통령
프랑스 국민은 엘리제궁의 새 주인으로 올랑드 사회당 당수를 선택했습니다.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탄생한 프랑스와 유럽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분석했습니다.

▶ 해례본 실체 없는 '이상한 기증식'
오늘(7일) 한글 창제 원리를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기증자의 기증서만 있고 해례본 실체는 없었습니다. '이상한 기증식'을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