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통고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직 특별한 사건은 없었지만 테러 등에 대한 우려로 정부와 군경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노경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이 정문을 굳게 지키고 있는 이곳은 국내 언론사가 위치한 건물들입니다.
북한이 특이한 수단으로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통고하면서 특정 언론사들을 첫 번째 목표로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선인민군 /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 통고
- "3~4분,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불이 번쩍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다. "
테러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경찰은 급히 언론사에 병력을 배치해 24시간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발표 이후 우리 군도 정보망을 최대한 동원해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붕우 대령 / 합참공보실장
- "군은 한미연합감시자산을 증강 운용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국제사회 역시 이번 북한의 도발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정권은 도발적인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고, 그동안 연속적으로 도발을 해 왔다며 추가 도발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어떤 추가 도발 조치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한의 행보를 비난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통고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직 특별한 사건은 없었지만 테러 등에 대한 우려로 정부와 군경은 긴장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노경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이 정문을 굳게 지키고 있는 이곳은 국내 언론사가 위치한 건물들입니다.
북한이 특이한 수단으로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통고하면서 특정 언론사들을 첫 번째 목표로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선인민군 /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 통고
- "3~4분,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불이 번쩍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다. "
테러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경찰은 급히 언론사에 병력을 배치해 24시간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발표 이후 우리 군도 정보망을 최대한 동원해 북한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붕우 대령 / 합참공보실장
- "군은 한미연합감시자산을 증강 운용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국제사회 역시 이번 북한의 도발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정권은 도발적인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고, 그동안 연속적으로 도발을 해 왔다며 추가 도발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어떤 추가 도발 조치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한의 행보를 비난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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