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은 국회가 선거 공약을 경직적으로 이행하기보다는, 경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주요 도시의 300개사를 대상으로 '19대 국회에 바라는 의견'을 조사한 결과, 주요 정당의 선거 공약 이행 방법에 대해 57%가 이 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현실적이지 않은 정책이 많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이 22%, 공약내용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답변이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들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공약으로는 근로시간 단축과 비정규직 문제 등의 '노동 공약'이 52%로 가장 많이 꼽혔고, 증세와 복지 강화가 차례로 지적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주요 도시의 300개사를 대상으로 '19대 국회에 바라는 의견'을 조사한 결과, 주요 정당의 선거 공약 이행 방법에 대해 57%가 이 같이 응답했습니다.
또 현실적이지 않은 정책이 많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이 22%, 공약내용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답변이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들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공약으로는 근로시간 단축과 비정규직 문제 등의 '노동 공약'이 52%로 가장 많이 꼽혔고, 증세와 복지 강화가 차례로 지적됐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