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교수가 넉 달 만에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조 교수는 민주당이 현역 의원 위주로 단수 공천을 하고, 경쟁이 심한 곳은 국민참여경선으로 돌리면서 정치 신인이 본선에 진출할 기회는 급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민주당의 발족에 힘을 실어준 시민의 뜻인지 모르겠다고 반문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자만과 안이함이 심각하다며 새누리당과의 혁신 경쟁에서 처지고 야권연대를 내버린다면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조 교수는 민주당이 현역 의원 위주로 단수 공천을 하고, 경쟁이 심한 곳은 국민참여경선으로 돌리면서 정치 신인이 본선에 진출할 기회는 급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민주당의 발족에 힘을 실어준 시민의 뜻인지 모르겠다고 반문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자만과 안이함이 심각하다며 새누리당과의 혁신 경쟁에서 처지고 야권연대를 내버린다면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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