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쉽게 찢어지고 보풀이 생기기 쉬운 베레모를 일선 장병에게 보급한 사실이 감사원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피복류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육군준장 A씨는 베레모 구매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규격 미달 제품 납품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구매요구서 규격을 낮게 수정하도록 편법을 썼습니다.
감사원은 A씨에 대한 징계와 국방기술품질원 담당자 3명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피복류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육군준장 A씨는 베레모 구매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규격 미달 제품 납품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구매요구서 규격을 낮게 수정하도록 편법을 썼습니다.
감사원은 A씨에 대한 징계와 국방기술품질원 담당자 3명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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