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인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을 이르면 이번 주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계와 학계, 언론계 출신 등 4파전으로 압축된 모양새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 인사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단행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초기 인선 단계이긴 하지만 4명 정도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번 주 본격적인 검증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방통위원장 후보로는 국회 문방위원장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과 SBS사장 출신의 송도균 전 방통위 부위원장이 거론됩니다.
학계에서는 한국방송학회장과 KBS 이사 등을 지낸 홍기선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위원장이 후보에 올랐고 사법연수원장을 지낸 손기식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선 시기에 대해 한 참모는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와 지상파 방송 재송신 문제 등 현안이 쌓여 있어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주 중 내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공석인 특임장관 후임 인선은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임장관이 정무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한나라당과도 상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인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을 이르면 이번 주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계와 학계, 언론계 출신 등 4파전으로 압축된 모양새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 인사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단행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초기 인선 단계이긴 하지만 4명 정도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번 주 본격적인 검증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방통위원장 후보로는 국회 문방위원장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과 SBS사장 출신의 송도균 전 방통위 부위원장이 거론됩니다.
학계에서는 한국방송학회장과 KBS 이사 등을 지낸 홍기선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위원장이 후보에 올랐고 사법연수원장을 지낸 손기식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선 시기에 대해 한 참모는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와 지상파 방송 재송신 문제 등 현안이 쌓여 있어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주 중 내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공석인 특임장관 후임 인선은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임장관이 정무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한나라당과도 상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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