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효석 의원은 서울대 안철수 교수가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년 넘게 안 교수와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 의원은 'MBN 뉴스1'에 출연 후 기자와 만나 안 교수가 정치 참여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출마가 예상되는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안 교수의 고향인 부산뿐 아니라 서울 주요 지역에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펴낸 자서전에서 안 교수를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희망'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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