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 주요뉴스

▶ 서울 아침 -7도…낮부터 한파 풀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7도로 어제보다 춥지만,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 고승덕 의원 내일 소환…"돈봉투 몰라"
검찰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내일(8일) 고승덕 의원을 소환조사합니다.
돈봉투 제공자로 지목된 박희태 국회의장은 돈을 만져보지도 않았다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 디도스 특검 수순…"의혹 해소 못 해"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결국 특검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치권은 '윗선의 개입이 없었다'라는 검찰 발표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 '영변 핵시설 폭발설'…금감원 조사
어제(6일) 오후 북한 영변 핵시설이 폭발해 대피하던 주민들이 사살됐다는 소문이 나돌아 코스피가 한때 급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작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재력가 납치' 2인조 여성강도 검거
수십억대 재력가를 납치하려 한 2인조 여성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기충격기를 사는 등 6개월 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통신사들 실버요금제 '꼼수'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이 지난해 노인을 위해 내놓은 1만 5천 원짜리 스마트폰 실버요금제가 사실상 가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리점에선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며 가입을 꺼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