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4일) 국방부에 이어 오늘(5일)은 통일부와 외교통상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며 남북간 대화 채널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일부의 올해 목표는 통일을 위한 '능동적인 정책'으로 요약됩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앞으로의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올해를 한반도 정세를 결정짓는 전환기로 정했습니다.
통일을 위한 정부의 기조도 한반도 평화에 맞춰졌습니다.
▶ 인터뷰 : 류우익 / 통일부 장관
- "3대 정책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관리, 남북관계의 정상적 발전, 실질적 통일미래 준비입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 대화를 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남북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 나가면 한반도가 번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통일부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을 통해 북한이 위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가지고 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따라서 대화의 채널이 확보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5.24 조치를 포함한 남북간의 모든 현안을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외교통상부도 대통령 업무보고를 갖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뒤 북한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보 외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 opennews@mbn.co.kr ]
어제(4일) 국방부에 이어 오늘(5일)은 통일부와 외교통상부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며 남북간 대화 채널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일부의 올해 목표는 통일을 위한 '능동적인 정책'으로 요약됩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앞으로의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올해를 한반도 정세를 결정짓는 전환기로 정했습니다.
통일을 위한 정부의 기조도 한반도 평화에 맞춰졌습니다.
▶ 인터뷰 : 류우익 / 통일부 장관
- "3대 정책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관리, 남북관계의 정상적 발전, 실질적 통일미래 준비입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 대화를 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 "남북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 나가면 한반도가 번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통일부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을 통해 북한이 위기 상황을 안정적으로 가지고 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따라서 대화의 채널이 확보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5.24 조치를 포함한 남북간의 모든 현안을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외교통상부도 대통령 업무보고를 갖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뒤 북한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보 외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예진입니다.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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