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디도스 국민 검증위, 정치적 검증도 같이"

한나라당 최연소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이준석 위원은 선관위 디도스 공격 국민 검증위가 검찰 수사 발표 이후 정치적인 검증도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검증위 위원장을 맡은 이 위원은 MBN 뉴스M에 출연해 디도스 공격은 중학교 2학년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기술적인 검증과 의혹이 제기된 부분의 정치적인 검증도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연루된 BBK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적 판단을 떠나 우리나라의 발언 자유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학자금 대출 문제와 관련해선 학자금으로 길러 진 우수인력을 공급받는 기업들도 함께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