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1월 2일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5년차 국정 기조를 밝히는 신년 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경제 연착륙 등이 핵심 주제가 될 전망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 핵심 주제는 '유연한 대북정책'과 '경제 연착륙'이 될 전망입니다.
우선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보다 평화와 협력을 위한 보다 진전된 의지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큰 틀의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며, 북한의 새 지도부에게 화해와 협력을 키워드로 한 메시지가 전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2일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만나 "남북관계는 얼마든지 유연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한 것과도 맥락을 같이합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신년 연설에 하루 앞서 나올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 지가 변수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도 신년 연설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경제 연착륙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물가 안정과 학력 철폐,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이 꼽힙니다.
특히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대안과 함께 고졸 취업 확산을 통한 학력차별 철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한 균형발전 의지가 강조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오는 1월 2일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5년차 국정 기조를 밝히는 신년 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경제 연착륙 등이 핵심 주제가 될 전망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연설 핵심 주제는 '유연한 대북정책'과 '경제 연착륙'이 될 전망입니다.
우선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보다 평화와 협력을 위한 보다 진전된 의지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큰 틀의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며, 북한의 새 지도부에게 화해와 협력을 키워드로 한 메시지가 전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2일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만나 "남북관계는 얼마든지 유연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한 것과도 맥락을 같이합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신년 연설에 하루 앞서 나올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 지가 변수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도 신년 연설을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경제 연착륙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물가 안정과 학력 철폐,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이 꼽힙니다.
특히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대안과 함께 고졸 취업 확산을 통한 학력차별 철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한 균형발전 의지가 강조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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