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김정은 시대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심장 속 최고사령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표현한 말입니다.
노동신문은 '우리의 최고사령관'이라는 제목이라는 글에서 "김정은 동지를 우리의 최고사령관으로, 우리의 장군으로 높이 부르며 선군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정은의 최고사령관 추대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동신문의 글 중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정론'을 통해 김정은 추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군부와 북한주민 등 각 계층에서 최고사령관직 승계 요구가 이어지고 김 부위원장은 자연스럽게 이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최고사령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역시 20년 전 주민들이 추대하는 방식으로 최고사령관에 올랐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김정은 시대'가 열렸음을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북한이 '포스트 김정일 시대'에 진입했고 국제여론이 김 부위원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북한의 관영 매체들이 김 부위원장을 최고지도자로 호칭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북한에서 유훈 통치가 시작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김정은 시대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심장 속 최고사령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표현한 말입니다.
노동신문은 '우리의 최고사령관'이라는 제목이라는 글에서 "김정은 동지를 우리의 최고사령관으로, 우리의 장군으로 높이 부르며 선군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정은의 최고사령관 추대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동신문의 글 중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정론'을 통해 김정은 추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군부와 북한주민 등 각 계층에서 최고사령관직 승계 요구가 이어지고 김 부위원장은 자연스럽게 이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최고사령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역시 20년 전 주민들이 추대하는 방식으로 최고사령관에 올랐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김정은 시대'가 열렸음을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북한이 '포스트 김정일 시대'에 진입했고 국제여론이 김 부위원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북한의 관영 매체들이 김 부위원장을 최고지도자로 호칭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북한에서 유훈 통치가 시작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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