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원인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동일한 심근경색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지나친 음주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후천적인 식습관도 영향이 컸던 것으로 관측됩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일 위원장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동일한 심근경색.
김일성 장수연구소에서 일했던 귀순 의사 김소연 씨는 MBN과 인터뷰에서, 유전적 요인 외에 김 위원장의 바르지 못한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낮과 밤이 바뀐 생활습관에 기름진 음식과 술을 즐겼다고 회고합니다.
▶ 인터뷰(☎) : 김소연 / 김일성 전 주치의
- "상어지느러미와 상어알 이런 것은 상당이 안 좋은 것인데 너무 지나치면요, 그걸 아주 주식으로 달고 사셨어요."
젊을 때 겪은 여러 번의 교통사고와 낙마로 경미한 뇌진탕 후유증은 물론,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간성 당뇨병까지.
쉰 살이던 1992년, 김 위원장의 건강엔 이미 적신호가 켜졌다는 증언입니다.
▶ 인터뷰(☎) : 김소연 / 김일성 전 주치의
- "물론 유전인자도 있다고 봐야겠지만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비결이라는 것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오직 자기 앞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호언장담 속에서…."
37년간 절대자로 군림했던 김 위원장의 건강도 결국 지나친 알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에 무너졌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원인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동일한 심근경색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지나친 음주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후천적인 식습관도 영향이 컸던 것으로 관측됩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일 위원장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동일한 심근경색.
김일성 장수연구소에서 일했던 귀순 의사 김소연 씨는 MBN과 인터뷰에서, 유전적 요인 외에 김 위원장의 바르지 못한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낮과 밤이 바뀐 생활습관에 기름진 음식과 술을 즐겼다고 회고합니다.
▶ 인터뷰(☎) : 김소연 / 김일성 전 주치의
- "상어지느러미와 상어알 이런 것은 상당이 안 좋은 것인데 너무 지나치면요, 그걸 아주 주식으로 달고 사셨어요."
젊을 때 겪은 여러 번의 교통사고와 낙마로 경미한 뇌진탕 후유증은 물론,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간성 당뇨병까지.
쉰 살이던 1992년, 김 위원장의 건강엔 이미 적신호가 켜졌다는 증언입니다.
▶ 인터뷰(☎) : 김소연 / 김일성 전 주치의
- "물론 유전인자도 있다고 봐야겠지만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비결이라는 것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오직 자기 앞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호언장담 속에서…."
37년간 절대자로 군림했던 김 위원장의 건강도 결국 지나친 알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에 무너졌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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