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한나라당 '핵분열'…홍준표 사퇴 거부
선관위 디도스 공격 파문이 확산되면서 한나라당이 와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유승민,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이 동반 사퇴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는 디도스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 양도세 중과 폐지…투기과열지구 해제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도입 7년 만에 폐지됩니다.
또 강남 3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는 등 부동산시장의 규제가 상당 부분 풀립니다.

▶ 연말정산, 다자녀 추가공제 확대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다자녀 추가공제 금액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나 자녀가 2명일 때는 100만 원, 셋째부터는 한 명당 200만 원을 추가로 공제받습니다.

▶ '생산가능인구' 급감…"저출산 영향"
우리나라가 초저출산 국가로 진입한 가운데 2017년부터는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보다 많아지고, 2030년에는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내년 새 일자리 최대 30만 개 급감
경기 침체로 인해 내년에 신규 일자리가 최대 30만 개 줄어드는 등 올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오늘 밤 전국 비…내일부터 추워져
절기상 대설인 오늘 밤부터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져 주말까지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