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은 한·미 FTA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이른 시일 내에 협정이 발효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들도 FTA 소식과 향후 전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정부는 한·미 FTA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짧게 논평했습니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FTA는 양국에 경제적, 전략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윈윈 협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FTA가 발효되도록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언론들도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소식을 비중 있게 소개하면서 양국에 미칠 파장을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TA에 따라 한미 양국의 교역량이 향후 5년간 10%가량 증가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대미 흑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NN은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의 말을 인용해 "FTA 비준이 한국 경제의 더 큰 장점이 될 것이며 투자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국회에서 벌어진 '최루탄 소동'과 여당의 강행 처리 사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미국은 한·미 FTA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이른 시일 내에 협정이 발효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들도 FTA 소식과 향후 전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정부는 한·미 FTA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짧게 논평했습니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FTA는 양국에 경제적, 전략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윈윈 협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FTA가 발효되도록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언론들도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소식을 비중 있게 소개하면서 양국에 미칠 파장을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TA에 따라 한미 양국의 교역량이 향후 5년간 10%가량 증가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대미 흑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NN은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의 말을 인용해 "FTA 비준이 한국 경제의 더 큰 장점이 될 것이며 투자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국회에서 벌어진 '최루탄 소동'과 여당의 강행 처리 사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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