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16일 파격 취임식을 갖습니다.
단독으로 취임식을 진행하고 애국가도 혼자 부릅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6일 인터넷 생중계 취임식을 갖습니다.
온라인 중계는 '헌책방'을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박 시장의 집무실에서 이뤄지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팟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식을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시장실을 소개한 후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혼자 부르고 온라인 상으로 시민들과 함께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할 예정입니다.
누리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박 시장이 취임사를 낭독하는 동안 시민들도 나만의 취임사 '나도 시장'을 인터넷과 SNS를 통해 게시해 함께 취임식을 치르게 됩니다.
취임식 후 박 시장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습니다.
서울시는 취임식이 끝난 후에도 오는 18일까지 시민참여 코너 등을 운영하고, 관련 콘텐츠를 시장실 홈페이지에 활용합니다.
또,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시민은 1일 명예시장, 간담회, 신년하례 행사 참석 등의 기회를 얻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형식을 파괴한 이번 취임식은"세금을 아껴 써야 한다는 박 시장 소신에 따라 비싼 대관료와 수천 명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비용을 아끼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16일 파격 취임식을 갖습니다.
단독으로 취임식을 진행하고 애국가도 혼자 부릅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6일 인터넷 생중계 취임식을 갖습니다.
온라인 중계는 '헌책방'을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박 시장의 집무실에서 이뤄지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팟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식을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시장실을 소개한 후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혼자 부르고 온라인 상으로 시민들과 함께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할 예정입니다.
누리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박 시장이 취임사를 낭독하는 동안 시민들도 나만의 취임사 '나도 시장'을 인터넷과 SNS를 통해 게시해 함께 취임식을 치르게 됩니다.
취임식 후 박 시장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습니다.
서울시는 취임식이 끝난 후에도 오는 18일까지 시민참여 코너 등을 운영하고, 관련 콘텐츠를 시장실 홈페이지에 활용합니다.
또,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시민은 1일 명예시장, 간담회, 신년하례 행사 참석 등의 기회를 얻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형식을 파괴한 이번 취임식은"세금을 아껴 써야 한다는 박 시장 소신에 따라 비싼 대관료와 수천 명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비용을 아끼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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