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야권 단일후보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와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잠시 뒤 25조 원에 달하는 서울시 부채를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 질문 1 】
일단 관심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경선인데, 야권 후보 움직임부터 알아볼까요.
【 기자 】
TV 토론회 배심원단 여론조사에서 기선을 제압한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환경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기존 정치에 실망한 젊은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와 트위터 등을 통해 접촉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1조 원 규모의 서울젊은이펀드를 조성하고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3천8백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TV토론회 배심원단 투표에서 10% 포인트 격차로 박원순 후보를 따라붙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다른 야당, 시민사회와 함께 서울시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질문 2 】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도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한다고요.
【 기자 】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잠시 뒤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5조 원에 달하는 서울시 부채를 경감하는 대책을 발표합니다.
세간의 관심이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 쏠린 가운데, 나 후보는 복지정책과 교육정책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서울시장 선거가 서로의 정책을 겨누고 이에 대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나 후보는 앞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만나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의 칸막이를 걷어내야 한다"며 공조를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야권 단일후보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와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잠시 뒤 25조 원에 달하는 서울시 부채를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 질문 1 】
일단 관심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 경선인데, 야권 후보 움직임부터 알아볼까요.
【 기자 】
TV 토론회 배심원단 여론조사에서 기선을 제압한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환경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기존 정치에 실망한 젊은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와 트위터 등을 통해 접촉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1조 원 규모의 서울젊은이펀드를 조성하고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서울시와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3천8백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TV토론회 배심원단 투표에서 10% 포인트 격차로 박원순 후보를 따라붙었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다른 야당, 시민사회와 함께 서울시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질문 2 】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도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한다고요.
【 기자 】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잠시 뒤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5조 원에 달하는 서울시 부채를 경감하는 대책을 발표합니다.
세간의 관심이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 쏠린 가운데, 나 후보는 복지정책과 교육정책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서울시장 선거가 서로의 정책을 겨누고 이에 대해 시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나 후보는 앞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만나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의 칸막이를 걷어내야 한다"며 공조를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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