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대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한 사건 용의자가 현역 군인인 것으로 조사돼 국방부가 김관진 국방장관 지시로 공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31사단 소속의 현직 군인 두명이 지난달 29일부터 닷새동안 3차례에 걸쳐 조선대 모 교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이메일 비밀번호를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경찰이 IP를 역추적해 용의자를 찾았으며, 현역 군인인 것이 확인돼 관할 헌병대로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모 교수는 총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과 관련된 용의자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31사단 소속의 현직 군인 두명이 지난달 29일부터 닷새동안 3차례에 걸쳐 조선대 모 교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이메일 비밀번호를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경찰이 IP를 역추적해 용의자를 찾았으며, 현역 군인인 것이 확인돼 관할 헌병대로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모 교수는 총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과 관련된 용의자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