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사망자 100만명 될 것"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의 여파로 1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금도 방사성 물질이 나오고 있어 한차례 폭발 이후 25년 동안 방사능 오염으로 20만명이 사망한 체르노빌 때보다 훨씬 상황이 나쁘다"며 "앞으로 100만명 이상이 숨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금전적 피해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훨씬 많아 체르노빌 사고는 약 253조원으로 추산되는데 비해 일본은 재건 비용으로 330조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