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한국인 10대 남학생이 괴한에게 납치당해 현지 경찰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23일 오전 8시쯤 리마에서 차를 타고 등교 중이던 김모군이 경찰 제복을 입은 괴한 5명에게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납치됐던 차량 기사는 괴한들에게 폭행당하고서 풀려났으나 김군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군 가족이 범인들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페루 대사관이 현지 경찰 당국과 협조해 김군의 소재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23일 오전 8시쯤 리마에서 차를 타고 등교 중이던 김모군이 경찰 제복을 입은 괴한 5명에게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납치됐던 차량 기사는 괴한들에게 폭행당하고서 풀려났으나 김군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군 가족이 범인들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페루 대사관이 현지 경찰 당국과 협조해 김군의 소재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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