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어제(11일) 백령도 인근에서 표류한 북한 주민 4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무동력선인 전마선을 타고 월선한 북한 주민들은 조사결과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늘(12일) 오후 북으로 송환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북한 주민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표류할 때마다 경위 조사를 거친 뒤 귀환 의사를 고려해 인도적으로 처리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표류한 북한 주민들은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3명으로 구성됐으며, 난파된 배에서 구조됐을 때부터 북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어제 무동력선인 전마선을 타고 월선한 북한 주민들은 조사결과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늘(12일) 오후 북으로 송환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북한 주민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표류할 때마다 경위 조사를 거친 뒤 귀환 의사를 고려해 인도적으로 처리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표류한 북한 주민들은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3명으로 구성됐으며, 난파된 배에서 구조됐을 때부터 북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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