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상승폭 둔화
최근 폭락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이 오늘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1조 원 넘게 팔면서 상승폭은 장 초반에 비해 크게 둔화됐습니다.

▶ 미, 201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오는 2013년 중반까지 지금과 같은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전·충청 호우특보…최고 150mm
대전과 충청,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엔 내일까지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 "경영 책임 다할 것" vs "핵심 빠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은 오늘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회사의 회생을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핵심 사항이 빠져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 '함바비리' 강희락 징역 6년 선고
건설현장 식당 비리와 관련해 구속기소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6년에 추징금 1억 7천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 노태우 "YS에 대선자금 3천억 지원"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 측에 선거자금으로 3천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사실관계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우유협상 막판 진통…오후 협상 재개
우유업체와 낙농가들이 정부의 절충안을 놓고 막판 타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양측은 오후 2시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영국 폭동 확산…한국인 강도 피해
영국 폭동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런던뿐 아니라 대도시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여행객 2명도 런던 지하철역에서 금품을 빼앗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