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리 측 수해지원 제안 수용

북한이 우리 측의 수해지원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북한은 북한 적십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수해지원 품목으로 식량과 시멘트 등 물자와 장비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는 생필품과 의약품 등 50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자를 보내겠다는 뜻을 다시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지원 품목은 담요와 의류, 일용품 등 긴급 생필품과 의약품, 영양식, 라면 등의 식량도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