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른쪽 정강이뼈 이중골절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게 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 선수에게 격려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시련을 잘 이겨내고 더욱 훌륭한 선수로 일어서리라 믿는다"며 "안타깝고 힘든 상황이지만 복귀할 날을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청용 선수에 대한 이 대통령의 애정이 남달라 늦은 밤에도 이 선수의 경기를 종종 관저에서 지켜본다고 전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사진 = 연합뉴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