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일본에 단호하고 의연하게 대처"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일본 자민당 일부 국회의원의 울릉도 방문 시도에 대해 "단호하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일부 몰지각한 국회의원 때문에 한일관계가 더이상 악화돼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들이 국제적 소란을 일으키려는 의도는 알고 있다"면서도 "누구도 어떤 방법으로도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최고위원도 "이들의 행동은 일본의 후진성을 보여준다"며 "철부지 같은 행태에 맞장구 쳐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