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무더위 한풀 꺾여…주말 전국 화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주말엔 전국이 맑겠습니다.

▶ 이르면 오늘 남북 6자회담대표 접촉
남북 6자회담 수석 대표가 이르면 오늘 비공개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외교장관 회담은 내일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 전방부대서 부사관 수류탄으로 자살
철원 전방부대에서 부사관 1명이 수류탄을 터뜨려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 당국은 자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 지원안 합의…증시 상승
유로존이 그리스에 2차 구제금융으로 1,09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에 뉴욕증시에 이어 우리 증시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맨홀 공사 중 인부 질식…3명 사상
오늘 새벽 서울 남영동의 맨홀 안에서 배관망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질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감사원, 경찰 특별승진 부정 적발
경찰청에서 공적 조서를 꾸며 승진시키는 등 특별승진자 임용에서 부적정 행위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경찰위로복지기금과 건강보험료를 횡령한 사례도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 백혈병 환자 폐 이식 국내 첫 성공
국내에서 처음으로 백혈병 환자에 대한 폐 이식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수술 환자는 10개월이 지난 현재 이상 반응 없이 건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박지성 2년 더 맨유 유니폼 입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박지성이 퍼거슨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4년 5월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