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올릴 때와 내릴 때 반영 기간이 다르다"면서 "무엇보다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87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국제 곡물가격이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된다는 보고를 받고 이처럼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기업의 이윤 추구도 중요하지만, 공익적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며 "그럴 때 신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적으로 생산량과 수요량의 균형이 맞는데도 가격이 뛰는 것은 투기성이 있다"면서 "국내적으로도 유통 과정에서 투기적 요인이 없는지 자세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이 대통령은 제87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국제 곡물가격이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된다는 보고를 받고 이처럼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기업의 이윤 추구도 중요하지만, 공익적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며 "그럴 때 신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제적으로 생산량과 수요량의 균형이 맞는데도 가격이 뛰는 것은 투기성이 있다"면서 "국내적으로도 유통 과정에서 투기적 요인이 없는지 자세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