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방문 나흘째를 맞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어제(23일) 태양광 업체와 대형 마트 등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밤에는 공연을 겸한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자리에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함께 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됩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양저우 도착 둘째날을 맞은 김정일 위원장 일행은 오전에 한장개발구에 있는 태양광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영빈관 구내를 빠져나와 인근에 있는 장쑤성 최대 대형마트로 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4층 건물인 이 마트의 2층 생필품 코너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쌀과 식용유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에도 양저우를 떠나지 않은 김 위원장은 밤에 숙소인 영빈관에서 장쑤성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 자리에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동석해 김 위원장과 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대를 넘지 않던 김 위원장의 의전승용차량은 양저우에서 60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애초 관측과 달리 시진핑 국가부주석은 김 위원장의 양저우 일정에 동행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시 부주석이 어제 오후 베이징에서 싱가폴 총리를 만났다고 보도했는데, 때문에 양저우에 갔더라도 오전에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의 다음 행선지로는 상하이가 유력한 가운데, 일부 호텔에서는 이미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중국 방문 나흘째를 맞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어제(23일) 태양광 업체와 대형 마트 등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밤에는 공연을 겸한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자리에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함께 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됩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양저우 도착 둘째날을 맞은 김정일 위원장 일행은 오전에 한장개발구에 있는 태양광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영빈관 구내를 빠져나와 인근에 있는 장쑤성 최대 대형마트로 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4층 건물인 이 마트의 2층 생필품 코너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쌀과 식용유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에도 양저우를 떠나지 않은 김 위원장은 밤에 숙소인 영빈관에서 장쑤성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 자리에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동석해 김 위원장과 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대를 넘지 않던 김 위원장의 의전승용차량은 양저우에서 60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애초 관측과 달리 시진핑 국가부주석은 김 위원장의 양저우 일정에 동행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시 부주석이 어제 오후 베이징에서 싱가폴 총리를 만났다고 보도했는데, 때문에 양저우에 갔더라도 오전에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의 다음 행선지로는 상하이가 유력한 가운데, 일부 호텔에서는 이미 예약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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