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가 국토부 차관으로 퇴직한 후 로펌의 고문으로 일하면서 한 달 평균 2,500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서에 따르면 권 후보자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로펌에서 받은 액수는 총 1억 2,7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고위공직자들이 퇴직 후 로펌에 취직해 일종의 전관예우를 받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서에 따르면 권 후보자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로펌에서 받은 액수는 총 1억 2,7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고위공직자들이 퇴직 후 로펌에 취직해 일종의 전관예우를 받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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