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가 의결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당내 소장파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쇄신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는 오늘(8일) 긴급 회동을 하고 현재의 비대위 구성은 문제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또 비대위 문제는 의원총회의 추인을 거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 간사인 구상찬 의원은 MBN 인터뷰에서 "쇄신을 한다고 하면서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일부 지도부만 논의해서 결정한다면 누가 한나라당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한나라'는 이 문제의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공식 요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비대위 구성을 둘러싼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쇄신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는 오늘(8일) 긴급 회동을 하고 현재의 비대위 구성은 문제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또 비대위 문제는 의원총회의 추인을 거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 간사인 구상찬 의원은 MBN 인터뷰에서 "쇄신을 한다고 하면서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일부 지도부만 논의해서 결정한다면 누가 한나라당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한나라'는 이 문제의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공식 요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비대위 구성을 둘러싼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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