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재보선 후폭풍' 당·정·청 바꾼다
당·정·청이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제히 인적 개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개각은 이르면 오는 일요일 단행될 전망입니다.

▶ 여당 '박근혜 역할론' 급부상
재보선 참패의 후폭풍에 휩싸인 한나라당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재보선 패배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역할론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 주말 집중호우…중부 최고 80mm
오늘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시작돼 내일은 중부지방에 최고 8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 시판 우유 '포르말린' 긴급 검사
매일유업이 포르말린이 포함된 조제사료를 젖소에 먹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4개 업체 우유에 대해 긴급 포르말린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토네이도 미국 강타 '비상사태'
최악의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6개 주를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3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영국 왕실 오늘 '세기의 결혼'
오늘 저녁 7시 영국 왕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열립니다.
세계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런던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 국내서도 애플 상대 첫 집단소송
애플사가 위치정보 수집 논란으로 미국에서 피소당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집단소송이 제기됐습니다.

▶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 강행
대북 인권단체인 북한자유연합과 탈북자 단체 회원들이 오늘 오전 임진각에서 20만 장의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