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수사기능을 폐지하려는 데 대해 국회 논의를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소위에서 논의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논의 과정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중수부 폐지로 가닥을 잡은 사개특위 소위에 검찰이 정면반박하는 양상을 빚는 가운데 청와대까지 가세하면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소위에서 논의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논의 과정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중수부 폐지로 가닥을 잡은 사개특위 소위에 검찰이 정면반박하는 양상을 빚는 가운데 청와대까지 가세하면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