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불법·초과 대출을 한 혐의로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을 구속했습니다.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금지' 조항을 어기고 개별 업체들에 초과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밖에 대출 신청자의 담보 가치 등이 부족한 사실을 알면서도 부실 대출을 지시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금지' 조항을 어기고 개별 업체들에 초과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밖에 대출 신청자의 담보 가치 등이 부족한 사실을 알면서도 부실 대출을 지시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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