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밀유출 혐의 예비역 대령 수사

외국 방산업체의 국내 무역대리점에 취업한 예비역 대령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모 군 대학 전임교수로 근무 중인 예비역 대령 A씨는 외국 방산업체의 국내 무역대리점에 취업해 군의 방위력개선사업과 관련한 군사기밀 2,3급 문서 10여 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은 A씨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