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피해자에 국민임대주택 지원 추진

통일부는 전후 납북 피해자와 가족의 주거
실태를 파악하는 등 이들에 대한 주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를 위해 해당자들에게 설문지 형태의 조사서를 보내 주거 형태, 평수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개정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후 납북 피해자들도 국민주택 특별공급 대상에 새로 포함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이 당국자는 주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전후 납북 피해자들에 대한 국민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국토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