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에 구제역 발생 사실을 알리고 긴급 구호를 요청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북한 농업성이 외교 서한을 통해 FAO에 구제역 발생 사실을 전격 통보하고 긴급 구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 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이나 감염된 소와 돼지의 수 등 구체적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은 "FAO는 국제 수의 전문가 등을 적정한 시점에 북한에 파견해 구제역 확산을 통제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북한 농업성이 외교 서한을 통해 FAO에 구제역 발생 사실을 전격 통보하고 긴급 구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 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이나 감염된 소와 돼지의 수 등 구체적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은 "FAO는 국제 수의 전문가 등을 적정한 시점에 북한에 파견해 구제역 확산을 통제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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