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아라비아해에서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를 향해 기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구축함이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피랍된 선박에 근접하는데 최소 이틀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우리 구축함이 기동하는 가운데 외교 당국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피랍선박 선원들의 안전 상태 등의 정보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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