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조만간 대변인 직급을 승격시키고 남북회담본부 내 회담 대표 직급을 내리는 등의 직제개편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소통 강화 차원에서 고위공무원단 직제 기준 나급인 대변인직을 가급으로 올리고 가급인 상근 회담대표 직을 나급으로 내리는 직제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담 대표직을 낮추는 데 대해 북한과 대화 의지 부족을 드러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업무 수요를 고려한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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