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얼굴에 병색이 짙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현지 시찰 당시, 얼굴 전체가 검푸른 색이었으며 부축을 받을 정도로 몸이 불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 위원장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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