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11일간의 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내일(9일) 귀국합니다.
김 총리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가진 단독 회담에서 "한국 기업이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의 유력한 입찰 참가자"라는 발언을 이끌어내는 등 세일즈 외교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또, 두 번째 순방국인 파라과이에서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 루이스 프랑코 부통령과 잇따라 만나 경제·통상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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