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군 특수부대가 12월 중순부터 남포 인근 초도 앞바다에서 서해 5도 점령 가상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군 해군사령부와 인민무력부 정찰총국의 주도로 남포 앞바다에서 합동 상륙훈련이 실시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서해 5도를 점령해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으면 한미 연합군이 쉽게 반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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