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권에서도 잇달아 처참해진 연평도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야는 또 진통 끝에 내일(25일) 임시 본회의에서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북한군의 포격을 맞은 연평도.
정치권도 잇따라 현장을 찾았습니다.
포화가 쓸고 지나간 처참한 거리.
곳곳에 포탄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대표
- "전쟁을 할 때도 민간인 지역에는 폭격을 안 하는 법인데 이렇게 민간인 지역에 폭격했으니까…."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자동차.
덩그러니 놓은 장화가, 피격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짐작게 해 줍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민주당 대표
- "지금 여기 안쪽을 다 들어 본 겁니까? (아직 들어보지 않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도 포탄이 떨어진 해병대 부대와 불에 탄 산기슭을 돌아봤습니다.
사상 초유의 포격에 박근혜 전 대표까지 입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한나라당 전 대표
-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도발에는 반드시 큰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한편, 여야 8개 정당은 북한군 도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놓고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민주노동당은 결의안 채택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내일(25일) 임시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최종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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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도 잇달아 처참해진 연평도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야는 또 진통 끝에 내일(25일) 임시 본회의에서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북한군의 포격을 맞은 연평도.
정치권도 잇따라 현장을 찾았습니다.
포화가 쓸고 지나간 처참한 거리.
곳곳에 포탄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대표
- "전쟁을 할 때도 민간인 지역에는 폭격을 안 하는 법인데 이렇게 민간인 지역에 폭격했으니까…."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자동차.
덩그러니 놓은 장화가, 피격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짐작게 해 줍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민주당 대표
- "지금 여기 안쪽을 다 들어 본 겁니까? (아직 들어보지 않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도 포탄이 떨어진 해병대 부대와 불에 탄 산기슭을 돌아봤습니다.
사상 초유의 포격에 박근혜 전 대표까지 입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한나라당 전 대표
-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도발에는 반드시 큰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한편, 여야 8개 정당은 북한군 도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놓고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민주노동당은 결의안 채택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내일(25일) 임시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최종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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