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기존의 '감세 기조'를 유지해달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여권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감세 논란'과 관련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 달 만에 이어진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당·청 회동.
이 대통령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여당 내 감세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배은희 / 한나라당 대변인
- "'낮은 세율·넓은 세원'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당에서 논의해서 조속히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권에서는 '감세' 기조를 유지하라는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일단 감세 철회에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공식 해석에 대해 신중한 입장입니다.
대통령의 발언이 감세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로 규정될 때 올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청와대 정무 라인과 경제정책 라인도 여전히 고소득층 감세 철회에 대해 각각 찬반으로 나뉜 상태입니다.
여기에 소득세 감세를 철회하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최고세율 구간을 새로 만들자는 안상수 대표의 주장 등 당내 감세철회 분위기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정책 의총에서 정해질 감세에 대한 당론을 마련하는 과정에서의 논란이 점쳐지는 대목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국민과 국회차원의 협조에도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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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기존의 '감세 기조'를 유지해달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여권 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감세 논란'과 관련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 달 만에 이어진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당·청 회동.
이 대통령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여당 내 감세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배은희 / 한나라당 대변인
- "'낮은 세율·넓은 세원'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당에서 논의해서 조속히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권에서는 '감세' 기조를 유지하라는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일단 감세 철회에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공식 해석에 대해 신중한 입장입니다.
대통령의 발언이 감세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로 규정될 때 올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 청와대 정무 라인과 경제정책 라인도 여전히 고소득층 감세 철회에 대해 각각 찬반으로 나뉜 상태입니다.
여기에 소득세 감세를 철회하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최고세율 구간을 새로 만들자는 안상수 대표의 주장 등 당내 감세철회 분위기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정책 의총에서 정해질 감세에 대한 당론을 마련하는 과정에서의 논란이 점쳐지는 대목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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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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