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이 잇따라 국제회의를 열고 글로벌 기업 CEO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 집권 3기 첫해의 '5%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서일까요?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기사입니다.
베이징 애플 매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팀 쿡 애플 CEO.
그리고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긴장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저우서우즈 틱톡 CEO의 모습이 나란히 보입니다.
기사 제목은<중국과 미국에서 기업인들은 어떤 대우를 받는가>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을 향해 미국 말고 중국에 투자하라는 강한 시그널입니다.
▶ 인터뷰 : 친강 / 중국 외교부장
- "중국은 140개 이상의 국가나 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가 됐으며, 10년 연속 세계 경제 성장의 평균 30% 이상을 기여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열린 중국발전포럼에는 중국 권력서열 2위 리창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고위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 인터뷰 : 윈터스 / 스탠다드차타드 CEO
- "전반적으로 저희는 중국의 중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나아가서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부턴 '중국판 다보스'를 표방한 보아오포럼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을 찾았습니다.
심지어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 당국의 규제로 해외를 떠돌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도 귀국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기업 환심 사기에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베이징)
- "시진핑 주석 집권 3기 첫해 '5% 안팎 성장'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민심을 안정시키겠다는 중국 지도부의 의지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 대 나 / 베이징
영상편집 : 이범성
중국이 잇따라 국제회의를 열고 글로벌 기업 CEO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 집권 3기 첫해의 '5%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서일까요?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기사입니다.
베이징 애플 매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팀 쿡 애플 CEO.
그리고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긴장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저우서우즈 틱톡 CEO의 모습이 나란히 보입니다.
기사 제목은<중국과 미국에서 기업인들은 어떤 대우를 받는가>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을 향해 미국 말고 중국에 투자하라는 강한 시그널입니다.
▶ 인터뷰 : 친강 / 중국 외교부장
- "중국은 140개 이상의 국가나 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가 됐으며, 10년 연속 세계 경제 성장의 평균 30% 이상을 기여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열린 중국발전포럼에는 중국 권력서열 2위 리창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고위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 인터뷰 : 윈터스 / 스탠다드차타드 CEO
- "전반적으로 저희는 중국의 중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나아가서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부턴 '중국판 다보스'를 표방한 보아오포럼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을 찾았습니다.
심지어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 당국의 규제로 해외를 떠돌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도 귀국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기업 환심 사기에 나선 겁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특파원 (베이징)
- "시진핑 주석 집권 3기 첫해 '5% 안팎 성장'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민심을 안정시키겠다는 중국 지도부의 의지로 풀이됩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 대 나 / 베이징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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