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워싱턴에서 주미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관심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의 입장인데, 이수혁 주미대사는 "미국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의 화두는 종전선언이었습니다.
방미 중인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어제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의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한 데 이어 이수혁 주미대사는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인터뷰 : 태영호 / 국민의힘 의원
- "아직도 미국정부가 여기에 공식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지지한다는 입장 발표가 없다는 것은 분명한 시각차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지 않습니까?"
▶ 인터뷰 : 이수혁 / 주미대사
- "미국의 입장은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진지하게 검토를 하고 있다 (입니다). "
하지만, 종전선언의 협의 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야당 내에서 일부 제기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간 전술핵 재배치 주장과 관련해서는 "미국은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호주의 대중국 안보동맹체인 오커스의 호주 핵추진 잠수함 지원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이며 상세한 계획이 나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이수혁 주미대사는 남북과 북미 대화가 조금 전진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말해 북한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오광환
미국 워싱턴에서 주미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관심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의 입장인데, 이수혁 주미대사는 "미국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의 화두는 종전선언이었습니다.
방미 중인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어제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의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한 데 이어 이수혁 주미대사는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인터뷰 : 태영호 / 국민의힘 의원
- "아직도 미국정부가 여기에 공식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지지한다는 입장 발표가 없다는 것은 분명한 시각차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지 않습니까?"
▶ 인터뷰 : 이수혁 / 주미대사
- "미국의 입장은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진지하게 검토를 하고 있다 (입니다). "
하지만, 종전선언의 협의 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야당 내에서 일부 제기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간 전술핵 재배치 주장과 관련해서는 "미국은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호주의 대중국 안보동맹체인 오커스의 호주 핵추진 잠수함 지원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이며 상세한 계획이 나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이수혁 주미대사는 남북과 북미 대화가 조금 전진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말해 북한의 입장을 미국에 전달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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