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이 매운맛 심사를 예고합니다.
내일(23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MBN ‘화100’에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서포터’ 박경림은 심사를 맡은 ‘아트 에이전트 3인’의 심사 기준을 듣던 중 “벌써 오디션이 시작된 기분이에요. 떨려요. 지금”이라고 말문을 엽니다.
이날 대학교수-칼럼니스트-아트 디렉터로 구성된 ‘아트 에이전트 3인’은 웃음기 없는 단호한 어조와 담담한 표정으로 ‘작가의 가능성’ ‘탄탄한 기본기’ ‘작품과 내용의 일치성과 설득력’ ‘미션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도’ 등 저마다의 심사 기준을 밝혀 눈길을 끕니다.
이를 듣던 MC 박기웅은 “저도 떨리고 긴장되네요”라고 말하며, 현재 화가로 활동하기에 알 수 있는 참가자 100팀의 심경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어 ‘10일 동안 자화상을 완성하라’라는 첫 미션이 공개되자 박기웅은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고 하죠. 과연 작가분들께서 자기 자신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그림으로 만나보시죠”라고 말하며, 최종 우승자를 향한 ‘화100’ 첫 여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박기웅이 진행하고, 박경림이 ‘서포터’로 활약하는 ‘화100’은 나이와 학력, 장르 제한 없이 평면 회화 분야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국내 인기 미술작가 및 미술계 전문가들의 평가와 대중 평가를 통해 시청자들의 ‘그림 보는 눈’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화100’에는 1년에 10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참가자,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등장한 그림으로 화제가 된 참가자, 판화의 기법을 회화에 적용한 채각 기법으로 유명한참가자뿐 아니라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을 가지고 미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참가자들의 스토리가 담길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 평면회화 오디션 예능 MBN ‘화100’은 23일(토) 오후 5시에 첫 방송됩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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