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 앞두고 사기칠까 ‘안타까운 혐의 조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신정환 사기
방송인 신정환(39)이 또 한번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1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정환의 지인 이모 씨(62)는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달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모 씨는 단 3000만 원을 먼저 갚고 나머지는 3개월 뒤 변제하겠다는 내용의 각서 뿐 신정환이 돈을 제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 고소를 사기죄로 보지 않고 있다. 고소인의 진술로 보녀 신정환은 고의적인 사기 행각이 아니라는 것. 또한 추가 피해도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 측은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12세 연하 여자 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 앞두고 또 무슨 일?”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빨리 해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