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괜사랑’ 아미탈 주사를 맞은 양익준이 의붓아버지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말하게 될까.
21일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랑’)에서는 아미탈 주사를 맞게 되는 재범(양익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실을 말하게 한다는 ‘아미탈 소디움’은 재열(조인성 분)과 재범이 관련된 ‘의붓아버지 살인 사건’에 대한 중요 열쇠를 쥐고 있는 약물이다. 때문에, 향후 두 형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금까지 각자의 입장에서 보여진 과거의 사건에 대한 기억은 서로에 대한 의심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11년 중형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재범은 동생 재열이 의붓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열의 기억에는 의붓아버지의 복부에서 칼을 빼는 형의 모습만이 남아있다. 뒤늦게 나타난 어머니는 법정에서 변론을 하지 않는 모호한 태도를 보여,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누구의 기억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동민은 재범에게 아미탈 인터뷰를 시도하게 될 예정이다. 아미탈 인터뷰란 어떠한 진실도 말하게 한다는 약물인 아미탈 소디움을 주입하여 유사 최면상태에서 면담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아미탈을 맞게 될 재범이 그동안 거짓을 말했는지, 아니면 정말 진실을 말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해수(공효진 분)의 전 남자친구인 최호(도상우 분)가 이 사건을 자신의 방송 프로그램 사례로 넣고 취재하려고 하고 있어, 조금씩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조짐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사건 당시 정신을 잃고 부분적인 기억만 갖고 있는 재열과 동생을 향한 분노와 억울함으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어버린 재범. 과거에서부터 이어지는 상처와 아픔을 갖고 있는 두 형제가 진실을 말하게 한다는 아미탈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또한 드러난 진실이 과연 명쾌한 결론을 내줄지, 아니면 또 다른 국면을 전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괜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21일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랑’)에서는 아미탈 주사를 맞게 되는 재범(양익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실을 말하게 한다는 ‘아미탈 소디움’은 재열(조인성 분)과 재범이 관련된 ‘의붓아버지 살인 사건’에 대한 중요 열쇠를 쥐고 있는 약물이다. 때문에, 향후 두 형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금까지 각자의 입장에서 보여진 과거의 사건에 대한 기억은 서로에 대한 의심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11년 중형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재범은 동생 재열이 의붓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열의 기억에는 의붓아버지의 복부에서 칼을 빼는 형의 모습만이 남아있다. 뒤늦게 나타난 어머니는 법정에서 변론을 하지 않는 모호한 태도를 보여,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누구의 기억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동민은 재범에게 아미탈 인터뷰를 시도하게 될 예정이다. 아미탈 인터뷰란 어떠한 진실도 말하게 한다는 약물인 아미탈 소디움을 주입하여 유사 최면상태에서 면담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아미탈을 맞게 될 재범이 그동안 거짓을 말했는지, 아니면 정말 진실을 말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해수(공효진 분)의 전 남자친구인 최호(도상우 분)가 이 사건을 자신의 방송 프로그램 사례로 넣고 취재하려고 하고 있어, 조금씩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조짐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사건 당시 정신을 잃고 부분적인 기억만 갖고 있는 재열과 동생을 향한 분노와 억울함으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어버린 재범. 과거에서부터 이어지는 상처와 아픔을 갖고 있는 두 형제가 진실을 말하게 한다는 아미탈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또한 드러난 진실이 과연 명쾌한 결론을 내줄지, 아니면 또 다른 국면을 전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괜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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