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뻔뻔함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필리핀 아라우(ARAW)부대로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을 보기 위해 필리핀까지 어머니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내 아들을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순식간에 현장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서로 누구 어머니인가 눈치를 보는 와중, 샘 해밍턴은 당당하게 손을 들어 강당 앞으로 나가더니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고 소리쳤다.
외국인인 샘 해밍턴이 나오자 당황한 진행자는 “어머니가 혹시 한국 말 잘 하시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당황하지않고 “우리 어머니 한국 말 하실 줄 아신다”고 뻔뻔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연히 제 어머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오지 말라”고 선언한 샘 해밍턴은 젊게 느껴지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우리 어머니 43년생이지만 77년생처럼 보이신다”고 능청스럽게 위기를 넘겼다.
보다 못한 김수로가 “어머니에게 아들이 혹시 외국인이냐 물어봐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샘 해밍턴은 “우리 어머니 입장에서 나는 외국인이 아니다”고 반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필리핀 아라우(ARAW)부대로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을 보기 위해 필리핀까지 어머니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내 아들을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순식간에 현장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서로 누구 어머니인가 눈치를 보는 와중, 샘 해밍턴은 당당하게 손을 들어 강당 앞으로 나가더니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고 소리쳤다.
외국인인 샘 해밍턴이 나오자 당황한 진행자는 “어머니가 혹시 한국 말 잘 하시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당황하지않고 “우리 어머니 한국 말 하실 줄 아신다”고 뻔뻔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연히 제 어머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오지 말라”고 선언한 샘 해밍턴은 젊게 느껴지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우리 어머니 43년생이지만 77년생처럼 보이신다”고 능청스럽게 위기를 넘겼다.
보다 못한 김수로가 “어머니에게 아들이 혹시 외국인이냐 물어봐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샘 해밍턴은 “우리 어머니 입장에서 나는 외국인이 아니다”고 반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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